고려대, 국제하계대학(ISC) 비대면 개최

전영진 기자 승인 2021.07.01 11:2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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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제하계대학(ISC) 비대면 수업 진행. 사진=고려대학교

[대학 합격의길] 고려대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ISC)을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대학 측에 따르면,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과 해외대학 예비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하계대학이 지난달 28일부터 고려대에서 6주간 운영된다.

2004년 시작한 고려대 ISC는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기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짐에도 불구하고 미국, 홍콩, 중국,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 총 45개국 250여개 대학에서 총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대학의 국제단기교육 프로그램 중 최초로 대학원 과정(Graduate Program)을 신설하여 참가자들의 폭을 넓혔다.

또한 장학재단과 외국인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ISC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태석 재단에서 추천한 예멘의 대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Dulwich College Seoul)에서 선발하여 추천한 학업성취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ISC의 Pre-College Program(예비대학생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업의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지만, 한국어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이고 체험적인 수업이 되도록 했다.

이희경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 개설 확대를 통해 양질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 합격의길》 전영진 기자 uwa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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